성신여대 배달 맛집 | 비오는 날은 정릉 미스터전 (부추전 잘하는 집)
성신여대 배달 맛집 | 정릉동 미스터전 날이 좋아서, 날이 흐려서, 모든 날이 술이었.. 애주가들이라면 공감할 것이, 기분이 좋아도! 나빠도! 슬퍼도! 행복해도! 모든 것이 다 술과 귀결되지 않나? 파전을 시켜먹은 이 날도 아마, 날씨 핑계로, 일을 핑계로 시켜서 먹고 마셨던 기억이 있다. 1인 가구가 음식을 해 먹다 보면 식재료 값이 만만치 않단 것을 느낀다. 특히, 들인 정성 대비 완성품의 만족도가 낮으면 (이를테면 나물, 전 종류) 돈 주고 사 먹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드는 것들은 이제 과감하게 시켜 먹는다. 파전, 부추전, 해물전 같은 경우 집에서는 건강 생각한다고 기름을 적게 두르고 부치다 보니 바삭하지도 않다. 심지어 기름을 많이 둘러도 어쩌다 가끔 해 먹어 그런지, 노하우가 없어 여러 비..
202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