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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맛집] 반찬이 맛있는, 배달 가능한 '자연소반' 성신여대 맛집 | 반찬 배달 '자연소반' 자취러들의 식생활은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사먹는 류와 정말 열심히 해 먹는 부류. 나는 이 둘을 열심히 오며가며 살아내고 있다. 더운 여름을 제외하면 해먹는 비중이 좀 더 높다. 여름 해가 서서히 가을 해로 바뀌자마자 귀신 같이 밥을 다시 해먹기 시작했다. 1인 가구는 장을 보는 것보다 반찬을 조금씩 사는게 생활비 절약 방법이라 일주일에 한번씩 반찬을 배달 시킨다. 당연한 거지만 반찬 가게에서 반찬 상태가 안 좋으면 더이상 소비하기가 싫다. 성신여대 근처 다른 반찬 가게를 2곳 정도 시켜 먹어본 적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콩나물 무침과 무생채가 쉬어서 상하기 직전인걸 판 걸 보고 손절을 했다. 나는 장아찌 종류랑 무생채를 잘 시켜먹는 편인데 다른.. 2021. 10. 16.
성신여대 배달 맛집 | 비오는 날은 정릉 미스터전 (부추전 잘하는 집) 성신여대 배달 맛집 | 정릉동 미스터전 날이 좋아서, 날이 흐려서, 모든 날이 술이었.. 애주가들이라면 공감할 것이, 기분이 좋아도! 나빠도! 슬퍼도! 행복해도! 모든 것이 다 술과 귀결되지 않나? 파전을 시켜먹은 이 날도 아마, 날씨 핑계로, 일을 핑계로 시켜서 먹고 마셨던 기억이 있다. 1인 가구가 음식을 해 먹다 보면 식재료 값이 만만치 않단 것을 느낀다. 특히, 들인 정성 대비 완성품의 만족도가 낮으면 (이를테면 나물, 전 종류) 돈 주고 사 먹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드는 것들은 이제 과감하게 시켜 먹는다. 파전, 부추전, 해물전 같은 경우 집에서는 건강 생각한다고 기름을 적게 두르고 부치다 보니 바삭하지도 않다. 심지어 기름을 많이 둘러도 어쩌다 가끔 해 먹어 그런지, 노하우가 없어 여러 비.. 2021. 10. 13.
성신여대 배달 맛집 | 레게노 커피, 빠르고 맛있는 커피 배달! 성신여대 배달 맛집 | 레게노 커피 먹지도 않는 카페인, 근데 왜 커피를 마시나? 처음부터 쓸데없는 사설을 늘어놓자면 난 카페인 거부 반응자다. 주변 지인들이 말하기로는 내가 커피와 담배까지 배웠으면 그냥 골로 갔을 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술을 너무 좋아하던 과거의 나 때문에 그런 말을 자주 들었던 것 같다. 아무튼, 카페인 섞인 음식을 먹으면 심장 두근거림, 수면장애가 심하게 와서 특정 패스트 푸드점에서 파는 콜라, 박카스 종류까지 먹지 못한다. 카페인이 안 맞으면 장을 자극 시키는데, 최근에 잠도 참아야 하고 쾌변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커피를 마시다가 얻어걸린 맛집이다. 예전보다 자주 커피를 마시긴 마시지만 여전히 커피는 담뱃재 섞은 물 같아서 적응이 안된다. 차라리 에스프.. 2021. 10. 12.
성신여대 배달 맛집 | 서오릉 피자, 토핑이 실하다! 성신여대 배달 맛집 | 서오릉 피자 추억의 음식이었나.. 나이가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유년기에 문화 혜택 소외 지역에서 살았던 터라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이 내가 살던 곳에는 정말 없었다. 시내로 나가야 롯데리아 정도? 그래서 그런가 성인이 되자마자 아르바이트로 받은 월급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피자와 스파게티를 꼬박 해 먹거나 사 먹었다. 그래서 한 때 동생과 나는 정말 부자처럼 피자를 소비했었다. 한 번에 기본 2박스, 나의 미친 소화력 칭찬해. 동네에 피자 가게는 정말 많지만.. 블로그에 배달 맛집 리뷰를 하는 것은, 여러방면으로 포스팅 접근이 쉬워서 그런 게 아니고, 나름의 실패를 거듭하여 찾은 동네 맛집을 나만 알기 아쉬워 기록하는 게 크다. 괜찮은 가게인데 유명세가 없으면 금.. 2021.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