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소반1 [성신여대 맛집] 반찬이 맛있는, 배달 가능한 '자연소반' 성신여대 맛집 | 반찬 배달 '자연소반' 자취러들의 식생활은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사먹는 류와 정말 열심히 해 먹는 부류. 나는 이 둘을 열심히 오며가며 살아내고 있다. 더운 여름을 제외하면 해먹는 비중이 좀 더 높다. 여름 해가 서서히 가을 해로 바뀌자마자 귀신 같이 밥을 다시 해먹기 시작했다. 1인 가구는 장을 보는 것보다 반찬을 조금씩 사는게 생활비 절약 방법이라 일주일에 한번씩 반찬을 배달 시킨다. 당연한 거지만 반찬 가게에서 반찬 상태가 안 좋으면 더이상 소비하기가 싫다. 성신여대 근처 다른 반찬 가게를 2곳 정도 시켜 먹어본 적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콩나물 무침과 무생채가 쉬어서 상하기 직전인걸 판 걸 보고 손절을 했다. 나는 장아찌 종류랑 무생채를 잘 시켜먹는 편인데 다른.. 2021. 10. 16. 이전 1 다음